9개분야, 강사신분 월 120만원 보수
충남교육청이 올해 인턴교사 채용계획을 발표했다.
10일부터 도내 초․중․고교와 지역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원서접수는 2월 14~18일까지 채용학교 및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채용원서를 접수한다.
올해는 9개 분야에 599명, 70억 3000만원을 지원한다. 채용분야는 △기초학력 미달학생 지도(120명) △전문계고 산학협력(22명)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69명) △전문상담(122명) △수준별 이동수업(164명) △과학실험(40명) △사교육 없는 학교운영(40명) △학교보건(13명) △예술교육(9명) 등이다.
이들은 ‘강사’의 신분으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필요에 의해 수업지도가 가능하며, 정규교원을 도와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바른 인성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채용기간은 방학을 제외한 9개월(3월~12월)이며, 보수는 월 120만원 정도를 받게된다. 지원자격은 교원자격증 소지자를 원칙으로 하되, 특수교육과 전문상담 등 일부 분야의 경우 예외적으로 관련자격증 소지자도 지원이 가능하며 저소득층인 기초생활보호대상자의 경우 우대한다.
충남교육청은 인턴교사의 효율적 배치와 활용을 통한 교원업무 경감, 일자리 창출, 학교부적응 학생 대상 전문상담 활동으로 바른 품성을 기르는 인성교육 강화, 학생 수준별 맞춤교육 실시, 사교육수요의 학교내 흡수 등을 중점 추진하여 ‘스마트한 충남교육'을 기대하고 있다.
<자료-충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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