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선관위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소 747곳을 확정하고,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 3,931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함께 발송했다고 밝혔다.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기거하는 이유로 가정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볼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10,125명에게도 선거공보를 발송했다.
충남선관위는 선거인이 투표소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소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지만, 이전 선거에서 선거인이 불편을 겪었던 장소 등 65곳에 대해서는 부득이하게 투표소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소에서 변경된 경우 종전 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변경된 투표소 위치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4월 6일부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와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에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제공해 유권자들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는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정견.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투표시간 및 장소 등)이 게재되어 있다.
후보자에 대한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와 정책공약알리미(http://policy.nec.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충남선관위는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안내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