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도서관은 2020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 서면중학교 1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독서특강 이상권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이날 독서특강의 이상권 작가는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 등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다수의 작품이 수록된 작가로 ‘시간 전달자’, ‘서울 사는 외계인들’, ‘신호모데우스전’ ‘난 멍 때릴 때가 가장 행복해(에세이)’ 등 다수의 책을 집필한 작가로, 요즘 꿈이 없는 청소년들이 많은데 어떻게 청소년의 시기를 살아가야 할까?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자기만의 꿈을 찾아 나설 수 있도록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연에 참여한 1학년 노지현 학생은 “이상권 작가님의 사인이 담긴 도서도 선물로 받고 강연을 통해 청소년기가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지, 또 지금의 시기가 나에게 얼마나 중요한 때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어 좋았다.”며, “강의 들으면서 나만의 꿈을 가지고 중학생의 시간 계획을 잘 세워야겠다.”라고 말했다.
서천도서관 김홍 관장은 “학생들이 마주할 수 있는 고민에 대한 조언과 꿈을 찾아나갈 수 있는 용기로 청소년기를 막 시작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독서문화행사를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도서관은 9월중 온라인 청소년 독서회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10월 6일(화)부터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으로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독서문화행사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sclib.cne.go.kr) 또는 서천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서천=박성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