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6일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향상과 안정적인 자립 기반 확충을 위해 ‘2021년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들의 옥외 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포스(POS)시스템 구축, 폐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등 점포 환경 개선과 홍보영상 제작 및 버스 광고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보다 10개소 확대한 총 70개 업체(1차 40업체, 2차 30업체)로 업체당 최대 200만 원의 경영환경 개선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충청남도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다만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무점포사업자, 휴.폐업 중인 업체, 최근 2년간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 수혜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이며, 신청 서류를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6월 초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www.chungnam.go.kr),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 누리집(http://sbiz.cepa.or.kr)의 지원사업 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보부상 콜센터(☎041-424-4000)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일 도 소상공기업과장은 “점포 환경 개선부터 제품 홍보까지 전반적인 경영환경 개선을 통해 사업이 번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도내 영세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남=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