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설렘과 희망 속에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뛰어난 지혜와 리더십을 가진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검은 호랑이처럼 언제나 활기차고 새롭게 도약하는 힘찬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보령시의회가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따뜻한 격려 덕분입니다.
애정어린 관심과 성원으로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위기의 연속이었습니다.
어려운 상황과 급변하는 행정 변화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들이 힘과 지혜를 한데 모아 주셔서 슬기롭게 극복한 한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의회에서는 오랜 기간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시민 여러분과 비대면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활발한 입법활동과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고견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우리 의회가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의정활동 관련 금품·향응·편의 제공 항목에서는 만점을 받았습니다.
이는 시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보령시의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펼쳐 모범적인 자치의정으로 시민들께 보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전면 시행됩니다.
자치분권 시대에는 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합니다.
우리 의회 역시 달라지는 지방의회에 발맞추어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준비도 꼼꼼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변화된 지방자치 시대에 전문성을 갖춘 독립된 기관으로 거듭나 의원역량을 강화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의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8대 보령시의회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열린 의회, 민주적인 의회, 연구하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첫 마음을 되새기며,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 의정활동의 내실을 다지고 빠르게 변화하는 지방자치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제8대 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열정을 기울이겠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보령시의회 의원 모두는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으면 더 큰 효과와 이익을 낸다는 집사광익(集思廣益)의 마음으로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시민의 폭넓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시민의 삶에 와닿는 의정활동을 펼쳐 변화하는 의회, 함께하는 의회, 균형있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로 발돋움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끊임없는 성원은 보령시의회 발전의 원동력이 됩니다.
새해에도 항상 변함없는 성원과 아낌없는 격려로 함께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임인년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일들이 성취되는 보람찬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