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김영배)는 지난 11일 서천특화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천특화시장은 서천의 한가운데 위치해 수산물에 집중하는 특화시장으로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 대다수 방문객이 서천에 오면 방문하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에 서천소방서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안전의식을 제공하고자, 관내 위치한 특화시장을 대상으로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설 명절을 대비해 한층 강화된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기 위해 서천군보건소와 합동으로 소방공무원 11명, 의용소방대원 35명, 보건소 직원 35명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자율점검표 배부 ▲소방시설(소화기, 비상구) 적정 유지관리 상태 확인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물 배부 등이다.
김영배 서장은 “캠페인을 통해 화재 예방에 스스로 관심을 두고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서천군 내 자율적인 안전 점검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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