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충남예술제가 오는 14일부터 충남 보령시에서 개막한다.
제26회 보령예술제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보령문화의 전당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천역 광장, 남포종합체육관 일원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충남예총 9개협회도지회 및 보령예총 9개협회시지부가 주관하고 충남도와 보령시가 후원하는 제16회 충남예술제는 공연예술(20개), 전시행사(7개), 경연(3), 아트마켓, 학술세미나,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역동적인 예술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폐막 특별공연 전설의 록밴드 ‘부활’ 단독 콘서트는 예술제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 오태근 회장은 “예술제를 찾는 도민과 전국의 방문객들이 어울림을 통한 생동감 있고, 감동 넘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의 문화예술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고 도민들이 공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즐거운 예술제가 되길 바란다고”고 밝혔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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