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문화원(원장 최명규)이 지난 13일 ‘제50회 청소년 그리기, 붓글씨 및 제23회 신석초 백일장 대회’를 열었다.
신석초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함과 동시에 관내 청소년들이 창의성과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고 이를 격려하는 목적으로 해마다 진행되고 있는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고 24개 학교에서 260여 명이 신청해 높은 참가율을 보였다.
참가 학생들은 서천문화원 실내 및 잔디밭 등 곳곳에 흩어져 정해진 주제에 따라 열띤 작품 활동을 펼치며 다양하게 자신만의 작품을 선보였다.
최명규 원장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과 환경을 소중하게 여기며 청소년시기를 보람되게 보낼 것”을 당부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예술적 열정과 재능을 발휘하여 예술 분야에서의 꿈과 목표를 추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 결과는 오는 18일 서천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게시되고, 시상식은 10월 31일(화) 오후 2시 서천문화원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례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