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김영배)는 건지산 봉서사 일대에서 대형 산불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강풍이 잦아 대형 산불의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 산림화재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서천군청, 서천소방서, 한산119안전센터, 한산면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총 49명의 인원과 5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관별 주요임무 숙지 및 연계성 훈련 △산불진화차, 소방호스배낭 활용 진압훈련 △건지산 봉서사 일원 방어 및 진압훈련 등이다.
김영배 서장은 “봄철 산불 발생 시 건조한 기후로 인해 화재 진압이 어렵다”라며“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우리 국민의 인명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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