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박종혁)는 보령시 관제센터 폐쇄회로(CCTV)를 통해 취약지역 화상순찰 근무 중 자전거를 타고 가다 갑자기 도로에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는 운전자를 발견 후 신속히 112에 신고해 교통사고를 예방한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보령경찰에 따르면 관제요원 A씨는 지난 23일 밤 10시 30께 대천동 소재 한 아파트 상가 앞에서 불상의 남자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 갑자기 쓰러진 것을 확인 후 신속하게 112에 신고해 출동한 경찰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었다.
박종혁 서장은 “시민의 생명을 구해준 관제요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경찰 치안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24시간 화상 순찰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