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 늘봄지원센터는 여름방학 중 안정적인 늘봄교실 운영을 위해 '늘봄학교 대학생 봉사단'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늘봄학교 대학생 봉사단은 6명으로 관내 초등학교(한내초, 청보초)에 배치되어 늘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해 ▲ 출결관리 ▲ 급·간식지도 ▲ 늘봄프로그램 운영 보조 ▲ 기초학력 지도 등의 업무를 맡았다.
대학생 봉사단은 교사가 꿈인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있다.
학교 담당자는 “이번 늘봄학교 대학생 봉사단이 늘봄교실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 학교의 업무 부담이 줄어들었고, 학생들은 대학생 선생님들을 친근하게 느껴 교실 분위기가 한층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백정현 교육장은 “이번 늘봄학교 대학생 봉사단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늘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현장을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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