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 신서천발전본부(본부장 이종길)는 5일 사)서면사랑후원회, 서면행정복지센터 및 한전 KPS(주) 신서천사업소와 함께 '2024년 노사합동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행복을 위해 동감과 행동으로 실천하는 마음℃ 프로젝트'라는 표어 아래 올해 치솟은 생활 물가로 인해 더욱 추운 겨울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는 발전소 주변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김장김치과 밑반찬을 지원해 사랑과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11월 김장철에 발생한 배춧값 폭등을 피하기 위해 김장 행사 시기를 늦춰 더 많은 대상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배추 400여 포기 등 모든 식재료를 지역에서 조달해 연일 위축되고 있는 지역 농가와 경제에도 온기를 불어넣었다.

이종길 본부장은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듯 매서운 강풍과 추위가 더해가는 요즘 서로를 돌아보며 마음을 나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행사에 참여해주시는 관계기관과 본부 직원 및 협력기업에 감사드리며 오늘 준비한 작은 정성이 주변 이웃에게 추운 겨울을 버티는 든든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례 기자

박성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