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 농촌활성화센터가 지난 4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2024년 충남 농촌 대상’을 개최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충남에 활력을 더하는 농촌’이라는 구호 아래 충남의 농촌.마을만들기 성과를 공유하고 농촌마을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도.시군 관계공무원, 충남 14개 시군 중간지원조직,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부스 운영, 성과공유회, 유공자 표창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의 14개 시군센터의 홍보 부스 운영과 농촌.마을만들기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며 농촌·마을 관계자들 간에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상식에서는 농촌마을 활성화에 공헌한 공무원, 중간지원조직 단체와 개인, 마을리더 등 30명이(충청남도지사표창 13점, 충남경제진흥원장 표창 10점,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 이사장 표창 7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찬배 원장은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의 노력과 열정이 충남 농촌마을의 미래를 밝게 비추고 있다”며, “진흥원에서도 충남 농촌마을 활성화가 지속가능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도는 모두가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더 나은 농촌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뜻 깊은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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