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명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덕규)이 지난 16일 보령베이스 동백홀에서 ‘명천 감사의 밤’을 열었다.

이날 ‘명천 감사의 밤’은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 지역사회복지 유관기관장들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나누었다.

명천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동아리 아리아밴드, 중장년동아리 컨버스밴드, 직원공연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이어진 표창 수여식에서는 보령시장 표창으로 이미용 봉사자 이재영, 어르신 식사지원 이종갑, 봉사나눔을 실천하는 구세군 영문이 선정됐다.

또, 국회의원 표창은 송광한의원과 ㈜바른 대표 장희정 씨가 수상하고, 보령시의회의장 표창에는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 김난이, 개인 자원봉사자 김진무, 개화3리 마을활동가 안묘순 씨가 선정됐다.

명천종합사회복지관 허덕규 관장은 개인 자원봉사자 현지섭 씨와 학습 멘토 최민지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허덕규 관장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분들의 한결같은 도움이 있었기에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복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령 지역에 따뜻한 나눔과 사랑의 정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명천종합사회복지관이 앞장서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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