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2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청사 만들기’ 선포식을 개최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 행사는 기후 위기 대응과 자원 순환 활성화를 위한 교육지원청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 교육 현장에서의 친환경 실천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서천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을 장려하는 다양한 실천 방안을 안내했다.
일회용품 사용 전면 금지에 따른 청사 내 음료 및 식사 시 다회용 컵, 접시 사용 의무화 등을 결의하고, 매월 10일을 일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일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는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있는 행동”이라며, “앞으로도 서천교육지원청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환경 보호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 매김하고,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생태환경교육을 2025년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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