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쏟아진 눈 폭탄에 보령시와 서천군에 도로결빙으로 차량 사고와 낙상 사고가 이어졌다.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8일 자정께 서천군 서천읍 소재에서 50대 남성이 길에서 넘어져 인근 전북 군산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보령시에서는 8일 03시 보령시 명천동 도로에서 차량 3대가 도로 결빙으로 이동할 수 없어 제설작업 및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전 8시 50분 기준 보령시와 서천군은 대설주의보가 유지된 상태로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오후부터 다시 눈이 시작될 것으로 예보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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