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이 오는 31일까지 원장 공모 접수에 나선다.
지난해 4월 이후 공석인 충남연구원장이 이번 공모에서 선출될지 주목되고 있다.
앞서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 6일 신년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공석인 충남연구원장을 놓고 “처벌을 받지 않고 공무원 생활을 마쳤으면 능력 여부에 대한 차이지 결격사유는 없는 것이다. 징계를 받았음에도 정년까지 갔으면 결격사유는 없는 것.”이라면서 “그런 문제를 삼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혀 지난 연구원장 인사 불발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원장은 충남도 정책을 지원하는 대표 종합연구기관인 충남연구원의 경영과 연구사업 등을 총괄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국가공무원법’ 제33조 및 ‘지방공무원법’ 제31조 등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한다.
채용방법은 충남연구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 그리고 이사회 의결 및 인사청문회를 거쳐 이사장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임기는 채용일로부터 3년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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