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오는 3월 1일자 통폐합에 따른 업무 추진 계획과 관련 폐교학교인 낙동초등학교와 주산중학교, 통합학교인 천북초등학교와 웅천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지원 사항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통폐합 학교의 행정적, 교육적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통폐합에 따른 행정업무 추진, 2025년 3월 1일자 통폐합에 따른 업무 추진 계획 수립 및 시행, 나이스 전입 등 학적처리 지원, 폐교학교 학부모 요구사항 이행 등 교육과정에에 관련된 사항과 통학버스 운영 계획 수립에 대한 내용을 들어보고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할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학교 자원 관리 및 지원과 관련 물품(교구 및 도서 포함) 및 기록물 인계.인수, 통학버스 운영 계약 점검,적정규모학교육성 지원기금 사용계획 수립 및 적정 집행, 학교급식 및 영양교육 관련 사항 지원사항에 대한 내용도 함께 협의했다.
교육 프로그램 및 행정 지원분야에서는 폐교학교 특색교육, 필수사업 및 방과후학교 관련 사항 점검등을 실시했다.
한태희 교육장은 “통폐합 과정에서의 교육과정 및 행정적 지원을 철저히 준비하여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부모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통합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