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2025년 충남교육청 Wee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2025년 시범 운영기관으로 서천교육지원청 등 4개 기관을 선정했다.
Wee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은 학생 마음건강 통합 지원을 위해 학교 중심의 통합 지원체계를 안착하고 Wee센터의 기능을 개선해 Wee프로젝트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기존 학교폭력 대응 중심이었던 Wee센터를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와 연계해 학생 마음건강 전담 지원기관으로 확대.개편한다.
서천교육지원청은 그동안 ‘1 상담자 1 전문화’라는 슬로건 하에 맞춤형 배움자리, Wee클래스 컨설팅, Wee프로젝트 협의회 등 전문상담인력의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신속한 위기학생 지원 및 학생 마음건강 강화를 위해 꿈키움멘토링, 가족과 함께 마음연결 캠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실, 해변상담실 등 다양한 특색 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번 선정에 따라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Wee센터의 자문 및 연계 기능 강화 등 소규모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Wee프로젝트 운영방안을 수립해 학생 마음건강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내.외 복합 지원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학업중단 예방 및 대상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외부 지원체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Wee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의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상담 기반을 확충과 Wee센터의 2차 기관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여 서천형 학생 마음건강 통합 지원체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