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조합 이사, 임원을 비롯해 김창헌 보령시부시장, 이준우 충남도의회 의장, 초청인사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양희 조합장은 “대천농협이 청라 농협과의 합병으로 충남도내 최대 조직으로 성장했다”며 “지난해에는 이에 걸맞게 상호신용 부문에서 전국 최고를 차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조 조합장은 이와 함께 “올해는 농기계 임대 및 농자재 지원책을 마련하고 조합원 편익사업을 확대하는 등의 선진화된 조합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 줄 계획”이라며 “하나로 마트 2호점을 개설하는데 주력하면서 조합원만을 위한 조합에서 탈피, 명실공이 보령시민과 함께하는 조합으로 육성시킬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에 앞서 정기총회에서는 우수고객인 윤범기씨 등 6명과 김동국씨 등 우수영농회장 5명, 이인숙 부녀회장 등 4명을 대상으로 조합장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선정된 우수 직원 19명은 대천조합장, 농협중앙회장, 충남지역본부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