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충남도는 4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충청권 4개 시.도와 공동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사회적경제의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첫째 주 사회적경제 주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포럼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일반기업과 연계를 통해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흐름과 실제’ 및 ‘기업과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연계’에 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참석자간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토론은 ▲사회적경제와 지역 기업의 상생을 위한 CSR 전략 ▲기업의 사회공헌 사례 ▲지역사회밀착형 CSR 사례 ▲사회적경제 조직간 상호부조 사례 등 5개 내용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 책임의 의미와 당위성을 되짚고 사회공헌 활동을 촉진하는 여건 조성을 통해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번 포럼이 열리는 정부세종청사 대강당 로비에서는 사회적경제 관련 도서 및 사진 전시회와 사회적기업 등에서 생산한 제품 전시전도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송석두 충남행정부지사와 이춘희 세종시장, 충청권의 주요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할 계획이며,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이번 포럼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041-840-1212)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041-415-20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