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충남)박성례 기자=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행정 중심 학교에서 학생 중심 학교’로 되돌리기 위해 ‘2015년 학교업무 정상화 종합 계획’을 수립해 일선학교와 해당기관에 안내했다.
이는 학교가 학생교육보다는 행정 업무에 치우쳐 있다는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업무를 분석해 불필요한 업무의 폐지․재조정은 물론, 일하는 방식의 개선 등 효율적인 학교 운영 체제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학교업무 정상화 종합 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정책 사업 일몰제 △학교별 사업 선택제 운영 △불요불급한 대회와 행사 정비 △각종 계획안의 교사 자율권 확대 △학교평가, 감사 방식 개선 △행정업무 간소화 방안 △의전․회의 문화 개선 △공문서의 감축 및 효율화 △학교 업무의 교육청 이관 사업 발굴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성과 중심의 교육행정에서 벗어나 교육의 본질과 학생을 중심에 두는 학교업무 정상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노력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앞으로 “실감나는 업무 경감으로 학생 중심 충남교육을 실현 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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