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6년 2월 말까지 관내 산업단지 9개소
(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오는 2016년 2월 말까지 관내 산업단지(9개소)에 대하여 안전한 생활속에 기업활동을 독려하고, 사소한 부주의 등에 의한 공장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산업단지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보령소방서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하게 되는 산업단지 소방안전대책은 지난 10월 10일 보령시 관내 웅천읍의 한 에너지재생 공장 화재를 비롯, 10월 5일에는 천안 종이컵 제조공장 화재 등 최근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공장화재가 발생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사고 재발방지 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각 산업단지별로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추진하게 되어지며, 산업단지 내 입주공장 현황정비를 시작으로 ▲산업단지 관계자 간담회 ▲산업단지별 소방안전협의회 구성.운영컨설팅 ▲근로자(외국인 근로자 포함) 등을 대상으로 한 119소방체험장 운영 등을 추진하게 되며, 홍보활동 강화를 통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공장시설 소방안전 길라잡이’책자를 제작·보급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업단지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평소 소방시설 등에 대한 이해 및 대응·대피방법을 평소에 잘 숙지하고, 작업장의 환경, 작업공정 등 모든 상황에 대한 안전수칙 마련하여 안전한 기업활동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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