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보령시 출입 언론인 대상 2016년 시정브리핑 개최
'보령머드축제 세계엑스포' 추진 등 '환황해권시대'실현 기틀
'보령머드축제 세계엑스포' 추진 등 '환황해권시대'실현 기틀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김동일 보령시장이 환황해권시대를 강조한 2016년 보령시 비전을 제시했다.
11일 김 시장은 호텔 머드린에서 보령시 출입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2016년 시정브리핑을 개최하고 2015년 성과와 올해 분야별 역점시책을 밝혔다.
특히, 김 시장은 보령머드축제의 세계엑스포 추진 및 보령신항 건설 등을 말하며 환황해권 시대에 보령시가 서해안고속축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보령머드축제가 내년 20회를 성년축제 맞아 30억 정도의 예산을 늘려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충남도와 협의해서 20회 이후 세계엑스포로 진행하자는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또, “세계적인 스타 싸이 등을 초청해 머드축제와 연계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보령머드축제의 ‘필연적 성공’을 강조했다.
이어 김 시장은 보령신항과 관련 “올 6월 수정계획안 반영을 위해 보령시에서 용역을 마친 상태로 도와 이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보령신항를 비롯해 환황해권시대 보령시가 서해안고속축으로 자리를 잡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국가․지방재정의 불안정, 다양하게 분출되는 시민의 욕구 등 어려운 행정여건 속에서도 우리 시의 주인인 ‘시민’을 최우선으로 두고 최선을 다하는 공직사회 풍토를 조성해 나갈 것이며, 지난해 2020년 전후까지 가시화 시켜야 할 지역 현안과제로 선정된 30가지의 비전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도록 선택과 집중의 명품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