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서천군~국립생태원~군산시 연계 토요일 운행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4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 국립생태원과 군산시를 연계한 광역시티투어버스를 한 달간 시범운행 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지난해 10월 6일 서천군-국립생태원-군산시는 지역상생과 관광객유치 시너지 효과를 위한 ‘생태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그 첫 사업으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군 연계 광역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한다.
광역시티투어버스는 서천국립생태원→장항음식특화거리→송림 솔바람길, 장항스카이워크→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대→서천특화시장으로 이어진다.
특히 전문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관광객의 이해를 돕고 눈으로만 보는 여행이 아닌 체험활동과 스토리텔링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서천종합관광안내소에서 출발하는 서천~군산 광역시티투어버스 탑승료는 일반 4,000원, 65세 이상 3,000원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인터넷 예약 http://tour.seocheon.go.kr, 서천종합관광안내소 041-952-9525)
김인수 문화관광과장은 “광역시티투어버스가 서해안의 대표적인 관광코스로 자리 잡아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향후 지역 간 연계를 통한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