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서천읍(읍장 구남신)은 구암리 마을회관에서 어메니티복지마을 주관으로 8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찾아가는 복지마을 문화활동’을 실시했다.
서천군노인복지관에서는 행복밥차와 창민요 프로그램, 서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이동세탁차량을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은 건강체크와 물리치료, 수지침 등을 서천군노인요양시설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손마사지를 담당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암리 부녀회 및 서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였으며 마을회는 반찬, 떡, 과일 등을 준비하고 서천군노인복지관에서 노래 공연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여 어르신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서천읍 구암리 김모 어르신은 “고령이어서 힘든 이불빨래를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척척해주니 너무 고맙고 감사한데, 폐를 끼치는 것이 미안하다”며 밝게 미소를 지으셨다.
아울러 주민 나 모씨는 “문화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함께 모여 식사하고 노래도 하고 수지침에 건강관리까지 받고 공연도 볼수 있어서 오늘 하루 너무 즐거웠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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