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는 10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10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17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안,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동의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첫 날인 10일 개회식을 마치고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결정,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선임의 건을 처리한다.
이어 제1차 상임위원회를 열어 소관 상임위별 회부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
11일과 12일에는 제1,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각각 열어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한다.
13일과 14일에는 제2,3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예비심사한다.
17일과 18일에는 제3,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예비심사를 마친 30개 부서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하고 심도있게 심사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동의안 등 심사 안건과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하며 마무리한다.
박금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에서 처리하는 세입.세출 결산에 대한 꼼꼼한 검토는 향후 예산의 편성과 집행에 환류되어 행정의 적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재정건전성 유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동료의원들에게 세심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당부했다.
/보령=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