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1만6783톤에 대한 매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4만6139톤(산물 1만6783톤, 건조 2만9356톤) 규모로, 계획대비 97% 매입을 완료한 상태다.
앞서 충남도는 지난 10월 금성농산RPC(아산시)을 시작으로 산물벼 매입을 완료했다.
건조벼는 지난달 2일부터 서산 부석농협 경제사업장을 시작으로 15개 시군에서 공공비축미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나머지 1308톤에 대해서는 이달 중순을 목표로 각 시군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이외 품종이 혼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품종검정제가 처음 도입됐다”며 “매입 품종 외 벼 출하 등 부정 출하를 할 경우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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