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읍 군사3리 주민이 주도하는‘효 문화 콘텐츠 발굴 및 보급 사업’
서천군이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서천읍 군사3리 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서천군과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준비한 결과로 그 의미가 더하다.
마을 주민 주도 아래 서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소규모 재생사업은 공동체 활성화 화훼산업을 활용한 효 문화 콘텐츠 발굴 및 보급 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 거버넌스 구축을 기반으로 군사3리 마을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주민의 경제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화합과 안녕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1회성 사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규모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동네 살리기)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사3리 주민의 열정과 희망을 담은 이번 사업은 주민의 행복추구권 향상과 주민 주체적인 도시재생 추진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더 나아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이어져 서천군 전체 도시재생의 발판이 마련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도시재생뉴딜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제4기 서천군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6월 4일 서천군 도시재생 미래포럼을 끝으로 수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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