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가 3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지난 19일 716개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해 결과를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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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개 지방의회에 대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보령시의회를 비롯해 논산시의회, 당진시의회, 금산군의회, 예산군의회, 청양군의회 등 6개 시.군의회가 2등급을 기록했다.
보령시의회는 지난 2021년과 2023년 2등급 달성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청렴체감도 2등급, 청렴노력도 3등급을 받으며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 것.
최은순 의장은 “3년 연속 청렴도 평가 2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의원과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청렴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민들이 체감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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