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자리 공시제란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주민에 공시하고, 중앙정부는 그 대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컨설팅, 인센티브 등을 지원하는 중앙과 지방 간의 일자리 협력사업을 말하며, 중앙과 지방이 소통하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대책을 추진하고, 특히 지방자치단체장이 일자리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일자리 친화적인 지방행정을 펼치기 위한 제도이다.

고용노동부는 공시제에 참여한 전국 22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과 올해 1월에 평가한 자료를 종합해 일자리 목표의 타당성, 적극성, 노력도, 달성도, 네트워크 구축 등의 분야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지난 달에 발표된 최종 결과, 서천군은 완주군, 장흥군 등 24개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고용노동부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일자리 특화사업을 위한 포상금도 지원받게 됐다.

특히, 군은 ▲‘서천군 지역일자리활성화사업 육성에 관한 조례’제정 ▲서천군일자리종합센터 개소 ▲제1회 서천군 취업박람회 개최 ▲서천주민기업(7개소) 선정 등 지역순환경제시스템 구축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해 1월 서천군 일자리 공시제를 공시했다.

한편, 군은 시상을 위해 지난 13일 서울소재의 중소기업중앙회관을 방문해 지역일자리 공시제 우수자치단체 격려와 일자리 대책 우수사례 공유하는 자리인 지역일자리 정책 한마당 행사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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