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은 다음달 12일까지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충청남도 올해의 예술인상' 수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충청남도 예술인들의 창작의욕 고취와 역량 있는 지역예술인들이 지역예술생태계에 기여 하도록 동기부여 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하는 '충청남도 올해의 예술인상'의 수상자는 총 6명이며, 수상의 종류는 전체 분야 대상 1명(충청남도 도지사상), 최우수 2명(충청남도의회 의장상, 충청남도 교육감상), 우수 3명(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상)이다.
수상분야는 3개 분야 (공연분야, 시각예술분야, 문학분야 전반)로 해당 분야별로 개인에게 수여하며, 수상내용으로는 분야별 상패 및 2021년도 충남문화재단의 기획사업으로 개인 창작활동사업을 지원한다.
수상후보자의 자격은 충남문화재단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후보자 추천은 충청남도 유관기관 및 단체, 개인이 할 수 있다. 다만, 개인이 추천할 경우에는 만 19세 이상의 해당 분야 예술인 10명 이상의 연서가 필요하다.
후보자 접수는 우편 및 직접방문접수로 진행하며, 제출서류 서식은 재단법인 충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충남문화재단은 접수된 수상후보자에 대하여 각 분야별 전원 외부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2단계에 걸친 공적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며, 심의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모니터링 위원을 위촉하여 심의 전체 과정을 투명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식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0 충청남도 올해의 예술인상'을 통해 침체된 문화예술계를 응원하며, 충남도민의 문화예술 자긍심 고취에 기여한 충청남도 예술인에 대한 많은 추천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충남문화재단 문화사업팀 (☎041-630-2914)으로 하면 된다.
/충남=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