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겨울철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소방용수시설과 비상소화장치 571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화재 발생 비율이 가장 높은 겨울철에 소방용수시설의 파손이나 고장을 사전에 점검해 유사시 원활한 소방용수를 공급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출수 확인을 통한 정상작동 여부 확인 ▲소방용수시설의 사용상 장애요인 ▲소방용수시설 위치 및 보조시설 설치·관리상태 점검 등이다.
방상천 서장은 “소화전은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겨울철뿐만 아니라 1년 365일 즉시 사용 가능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며 “소화전 5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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