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국민운동충남본부(이하 충남본부)는 22일 오후 2시 충청남도 문예회관에서 출범식을 열고 기본소득을 알리기 위한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 준수지침에 따라 온라인(유튜브 라이브방송)으로 진행하며 충남지역 시민단체, 종교계, 활동가등 필수인원만 최소한 참여할 예정이다
1부행사는 충남본부 창립 경과보고, 도내 각계각층 축하영상, 출범선언문 순으로 진행되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출범식 축하영상으로 인사를 대신할 예정이다.
2부 순서에는 용혜인 의원(기본소득당)이 직접 기본소득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는 강연회가 진행된다.
앞서 충남본부는 발기인 300명이 창립 총회를 준비해 지난 2일 대표발기인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단체를 이끌고 나갈 임원진으로 충남도내 지역과 부문을 고려해 15명의 공동대표와 원기호 전 도서출판 민맥 대표를 상임대표로 선출했다.
충남본부는 향후 충남 15개 시군 지부 설립과 청년, 문화예술, 농민 부문 조직과 회원가입, 기본소득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는 중앙본부가 지난해 11말 공식 출범한 이후 광주, 경남, 전북, 강원본부에 이어 충남(2/22) 대전(2/24), 서울(3/1), 부산(3/3), 세종(3/5) 인천(3/6)에서 순차적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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