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최경수)는 16일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펌뷸런스 탑승 대원들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펌뷸런스란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로 구급현장에 두 차량을 동시에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거나 구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출동시스템이다.
서천소방서는 중증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초기 응급처치 제공과 교통사고 등 위험지역 구급활동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9안전센터 6개소에 펌뷸런스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정지 환자 심폐소생술 및 심장자동충격기 사용법 ▲구급장비 사용법 ▲온열질환자 응급처치법이다.
최병호 구조구급팀장은 “최근 펌뷸런스 출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펌뷸런스 대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능력을 향상시켜 질 높은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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