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기술원이 휴가철 소중한 추억을 만들 힐링 장소로 농촌교육농장과 체험농장을 소개했다.
28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하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농촌교육농장과 체험농장이 각광을 받고 있다.
도내 품질인증제를 취득한 농촌체험농장은 총 199개소.
체험농장은 방문객 눈높이에 맞는 질 높은 체험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서천군 안제이 가든에서는 덩굴식물인 라탄과 아름다운 꽃을 활용한 홈 플랜테리어를 체험할 수 있다. 인근 아이마을 교육농장에서는 모시 돈가스 만들기 체험과 식사, 주변 장항송림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로 농촌관광도 즐길 수 있다.
청양의 알프스 산양목장에서는 산양과 함께 초지 걷기 등 체험을 하고, 인근 한결자연학교에서 향기테라피, 색테라피 체험과 천장호 출렁다리 등 농촌관광을 할 수 있다
천안 ‘봉황52’ 농촌교육농장은 물 좋은 연곡천(장천계곡) 앞에서 ‘상큼한 오이의 무한 변신은 무죄’라는 주제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오이 수확, 오이를 이용한 음식체험, 오이꽃 향기 맡으며 품종.특성 알아보기 등 오이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휴가철 국내 힐링 여행지를 찾고 있는 분들께 충남농촌체험농장을 추천하며 농촌관광이 활성화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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