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지난 20일 장항의 집에서 수료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8기 서천군 도시재생대학(기초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제8기 도시재생대학(기초과정)은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7주에 걸쳐 매주 1회씩 운영했으며, ▲도시재생의 이해 ▲주민 참여 ▲문화적 도시재생과 유휴공간 활용 재생사업 ▲우리동네 알아보기(탐방) ▲마을지도 만들기 ▲우리마을의 필요사업 구상 ▲도시재생 경제조직과 상생 거점시설의 이해 ▲최종 발표 및 토론 등으로 이론교육과 워크숍 등을 병행하며 진행됐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제8기 도시재생대학의 교육이 이뤄지는 이곳 장항읍은 서천군의 도시재생권역 현장 중 한 곳이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필수 요소다”고 격려했다.
도시재생대학의 한 수료자는 “도시재생대학 수업을 통해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 동네를 관심 있게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배움을 실천하며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기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10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주민참여사업 등을 통해 서천군의 도시재생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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