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조성수)는 화상순찰을 통해 청소년 비행 및 청소년 보호법 위반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보령시청 CCTV관제센터 모니터요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CCTV 화상순찰 및 범죄취약지역과 관련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경찰에 따르면 표창을 수여받은 A 직원은 지난 6일 한내시장을 비추는 CCTV를 모니터링 하던 중 약 10여 명의 청소년이 흡연하는 것을 발견했다.
추운 날씨임에도 청소년 2명이 술에 취해 길바닥에 누워있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등 청소년 비행 및 사고를 예방했다.
또, 주류를 판매한 청소년 보호법 위반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조성수 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낮과 밤 언제나 보령시의 눈이 되어주고 있는 관제요원분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보령경찰서와 CCTV 통합관제센터가 공조해 가장 안전한 보령시가 되도록 범죄예방 및 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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