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에서 지난 12일과 13일 주말 사이 코로나19 47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190명(서천#3479~서천#3665)에 이어 13일 284명(서천#3666~서천#3949)의 환진자가 발생했다.
서천군보건소 등에 따르면 당초 12일 늦은 밤 190명으로 집계됐지만, 4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자정이 넘어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관련 법률 등에 따라 다음 날인 13일 확진자로 포함됐다.
이에 따라 실질적인 지역 확진자는 12일 231명과 13일 24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
주말 사이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영.유아 및 지역 학생 등의 확진 사례도 늘고 있어 일선 확산세 여부를 놓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공무원 확진자도 12일 1명, 13일 1명 등 각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법률에 따른 12일 발생한 190명의 확진자와 관련 타 지역 주민 25명을 비롯해 지역 주민 16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 경로와 관련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 112명 △확진자 접촉 44명 △60세 이상 본인희망 검사 6명 △유증상 의사소견에 의한 검사 26명 △미결정에 따른 재검사 2명이다.
이어 13일 발생한 284명과 확진자와 관련 타 지역 주민 38명을 비롯해 지역 주민 24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 경로와 관련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 141명 △확진자 접촉 61명 △60세 이상 본인희망 검사 29명 △유증상 의사소견에 의한 검사 36명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14명 △미결정에 따른 재검사 3명이다.
군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파하고 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