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새마을회(회장 권순우) 새마을지도자들이 집중 호우가 내린 부여군 농가를 찾아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여 지역은 13일부터 14일 오전 6시까지 77㎜의 비가 내렸고 은산면에는 14일 새벽 1∼2시 시우량 115㎜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져 실종자가 2명 발생하고 시설하우스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17일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은 부여군 은산면 피해 농가를 찾아 밀려온 토사를 치우고 피해 농작물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권순우 회장은 “갑작스런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하루라도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무더운 날씨에 함께 구슬땀을 흘린 새마을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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