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휴가철 집중 음주단속에서 868명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경찰청은 지난 7월~8월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해 총 868명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운전면허정지 수치가 193명을 비롯 취소 수치가 636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59명 보다 14.3%인 109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가 293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산시 116명, 당진시 103명으로 뒤를 이었다.
특ㅎ, 음주운전자 가운데 면허취소 수치(혈중알콜농도 0.08%)에 해당하는 만취운전자가 636명으로 73%를 차지했다.
또, 고속도로에서 적발된 운전자도 45명이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충남경찰은 추석 연휴를 포함 오는 10월까지 가을철 주요 관광지.유흥가 주변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예고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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