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이 지난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관련 피해 학생에 대한 긴급지원에 나선다.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센터는 피해가정 학생 17가구 29명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안전망 긴급족지 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긴급족지지원금과 쌀 100포를 전달했다.
또 △피해 학생 가정방문 상황 파악 △피해 학생 긴급돌봄 △Wee센터 연계 피해 가정 학생(보호자) 심리상담 지원 △결식 예방을 위한 도시락 및 비상식량 지원 △긴급 구호 물품(생필품) 지원 등 자체 교육복지안전망 예산과 지역 복지자원을 활용하여 피해 학생 중심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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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서천교육지원청은 긴급생계와 학습준비물 등 학생과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생활지원(생필품, 상품권)과 심리.정서 안정을 위한 상담(학생, 보호자)을 지원한다.
초등학생의 경우 긴급돌봄이 필요할 경우 긴급 돌봄 운영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실의에 빠진 학생들과 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어려움을 함께하여 학생들이 신속하게 학업과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즉각적이고 지속적으로 학교와 협력하여 학생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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