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59억 원을 투입해 김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김산업진흥구역 지정으로 확보한 50억 원과 민간자부담 9억 원 등 총 59억 원을 투입해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 ▲위생.안전 관리 및 품질 향상 ▲수출역량 강화 및 소비 촉진 ▲인지도 제고 및 시장 개척이라는 4개 분야의 추진 전략을 수립해 추진한다는 것.
이와 함께 ▲수산물 복합공간 조성 ▲김 정수시설 물 공급망 구축 ▲홍원항 위판장 현대화 사업 등의 후속 사업을 통한 기반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해 13개소 3331㏊의 김 양식업권자에게 채취기 자동이송장치, 세척(채취)기 등을 지원하고, 26개소의 마른김 가공업체를 대상으로는 해수 냉각설비와 이물질 제거기 등 가공 위해요소 관리를 위한 설비를 보급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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