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지난 25일, 26일 이틀간 화재예방강화지구인 한내시장의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배.분전반 아크차단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아크차단기’란 전기 전자 절연 파괴와 외부결함, 노후화 등으로 발생하는 전기불꽃(아크)를 감지해 전원을 차단하는 장치로 전기화재 예방에는 효과적이나 고가의 제품인 만큼 설치율이 낮은 실정이다.
이에 보령소방서는 충남도 지원사업을 통해 화재예방강화지구인 한내시장에 아크차단기 설치 지원과 안전관리 강화로 시장 관계자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한내시장 거주점포 41개소, 화재취약점포 9개소 아크차단기 설치.보급 ▲상인회장·선정대상 방문 아크차단기 설치 관련 사전 안내 ▲전기설비 전문가 동행 관계인 지원사업 협의 등이다.
정우영 예방안전과장은 “아크차단기 설치 지원사업이 보령시 화재예방강화지구인 한내시장의 화재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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