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하계 휴가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한달간 하계 휴가철 대비 숙박.휴양시설 44개소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하계 휴가철에 많은 방문객이 예상됨에 따라 숙박·휴양시설의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내용으로는 ▲비상구 폐쇄,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차단여부 점검 ▲화재발생 시 인명대피 및 초기 대응요령 교육 ▲화기취급 시 유의사항 교육 ▲휴양.숙박시설 관계인 화재안전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화재안전조사 결과로는 양호 33개 대상, 단독경보형감지기 작동 불량, 피난구유도표지 탈락 등 불량 11개 대상에 대하여는 조치명령을 통해 시정보완 완료했다.
이상권 보령소방서장은 “여름 휴가철 대천해수욕장, 성주계곡 등 보령시를 방문하는 모두가 안전한 여름 휴가를 보낼수 있도록 화재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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