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7월부터 11월까지 늘봄학교 맞춤형 생태교육 ‘찾아가는 에코리움 배움터’를 2차시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1차시는 ‘내 친구 저어새’라는 주제로 저어새의 생태를 배우고 자연물을 활용한 저어새 보금자리 액자를 만든다.
2차시는 ‘기후변화로 사라지는 꿀벌을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꿀벌의 생태계 역할을 알아보고 기후변화 대응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국립생태원은 교육 내실화를 위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협업하여 7월 15일, 19일, 22일 3일간 늘봄학교 강사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강사 교육에는 국립생태원 조도순 원장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최완현 관장의 특강, 양 기관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시연 등이 포함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천 관내 초등학생들이 생태·해양생물 분야에 관심을 갖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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