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이점석)은 9일 보령고용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고용분야 유관기관 담당자 전문성 강화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보령시 등 5개 지자체 고용분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재)충남경제진흥원, 보령시 등 관내 5개 지자체 일자리지원센터 및 여성새로일하기기센터, 청운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지원 민간위탁기관인 ㈜제이엠커리어 홍성지사, ㈜지이라인 등 13개 고용분야 유관기관에서 24명의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참석한 유관기간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AI를 활용한 직업상담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워크넷 취업실적 관리 및 모니터링 요령을 안내하고, 고용센터 주요 사업인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등 주요 기업지원제도를 소개했다.
이어 지역의 빈일자리 현황 파악을 통한 빈일자리 해소방안과 취업실적 제고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점석 보령지청장은 “우리 지역은 올해 고용 정체기로 기업의 채용수요가 전년에 비해 10% 이상 감소한 상황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선제적인 고용서비스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지역의 고용분야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의 인력난을 겪는 구인 기업과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에게 최적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여 일자리 미스매치(Missmatch)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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