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12일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 활동을 마무리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은 소방공무원과 시민수상구조대원 등 34명이 참석해 수난사고 예방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패를 수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6일부터 8월 11일까지 춘장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수난구조, 수난사고 예찰활동, 물놀이 안전지도 등을 수행하며 총 53건의 안전조치를 통하여, 인명사고 제로화를 달성해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쳤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폭염과 호우특보 등 지속되는 어려운 근무여건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박성례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