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문진석)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 결의대회에 이어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서며 집중 투쟁에 돌입했다.
앞서 15일 천안 독립기념관 분수광장에서 범시민대책위원회와 공동 주최로 ‘뉴라이트 사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문진석 도당위원장(천안갑)을 비롯해 강훈식(아산을).박수현(공주.부여.청양).복기왕(아산갑).이정면(천안병).이재관(천안을) 의원과 양승조 홍성예산 지역위원장, 신현성 보령서천지역위원장, 도.시.군 의원과 당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충남 조국혁신당, 진보당, 정의당 등 범 야권 정당을 비롯해 시민단체들이 참석해 ‘김형석 관장의 임명 철회’ 목소리를 이어나갔다.
여기에 문진석 도당위원장을 시작으로 1인 릴레이 시위를 통해 집중 투쟁에 나선 것.
문 위원장은 15일 오후 4시 30분 첫 주자로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서고, 16일 출근시간 이재관 의원에 이어 19일 양승조 위원장, 20일 이정문 의원, 21일 오인철 충남도의회 부의장 등이 각각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문진석 위원장은 “국민의 자존심을 짓밟고 국가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용서할 수 없다.”면서 “자랑스런 독립운동의 역사를 지우기 위한 전쟁을 걸어 온 이상 온몸으로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