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기상청 인증 날씨경영우수기업 인증제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날씨경영우수기업 인증제도는 기업경영의 전 과정에 걸쳐 기상정보를 활용한 날씨 경영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한 기업을 기상청장이 선정하는 제도이다.
날씨 경영을 통해 매출액 향상, 비용 절감, 인적·물적 피해 예방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기업이 대상이다.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이 제도에서 국립생태원을 포함한 28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국립생태원은 날씨 경영 컨설팅 지원, 날씨 경영 교육 프로그램 참여기회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기상정보를 활용한 기후변화 리스크 연구, 평가 및 풍수해로 인한 자연재난 예방 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조도순 원장은 “이번 날씨경영우수기업 선정을 통해 생태계 조사.연구.복원, 전시관 운영 및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날씨정보를 적극 활용해 기후변화에 대해 선제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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